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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tmug

그게 아직도 어려운가?

 

미라클모닝 20210709

30분 전 아마도 그보다 더 일찍 내 정신은 하루를 시작했다. 오늘 있을 회의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계속 시뮬레이션하고 있다. 회의는 계속 첫 시작 부분에 머물러 있다. 내 소개만 무한 반복...

그럴바엔 차라리 일어나서 노트에 적어보고 부담를 털어내자. 자는 것도 깨어난 것도 아닌 비효율적인 수면 상태를 벗어나서 눈을 떠보니 기가 막히게 어제와 같은 시간이다.

물 한 잔 마시고 핸드폰으로 책을 읽다가 타임 스탬프를 찍으니 5시 30분. 이제는 생체리듬이 미라클모닝을 기억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.

오늘은 꽤 부담스러운 하루가 될 것 같다.
부담스러운 회의가 줄줄이 사탕이라..
사탕? ㅎㅎ 회의가 사탕이라면 할 만 한거 아닌가??
잠이 덜 깼나?

 

오늘의 루틴
1.MBA Pre-Course
2. 책 읽기 :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
3. 캘리그라피 한 문장
4. 블로그
5. 그 회의 준비

이 시간에 업무는 절대 하지 말자가 원칙인데 노트에라도 적어놓지 않으면 오전 내내 그 생각만 할 것 같아서 말이다.

캘리애처럼 쓰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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